우리 아이들이 이사를 왔다.


그동안 연구실 복도 창가에서 키워왔던 아이들을 데려왔다. 연구실에 있었기 때문에 자주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불편하여, 별다르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드디어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칠 때가 다가오고, 취직할 회사도 결정되고, 다음 주 부터는 연구실이 아닌, 회사로 출근하게 되어 더 이상 아이들을 학교에서 키울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을 집으로 일단 데려왔다.
그동안 많이 커버린 아이들의 사진을 좀 보자.

몽실몽실이가 참 많이 컸다. 이제 몽실몽실이라고 부르기가 미안해지기 시작한다. 마치 초롱이 할머니~ 하는 것 같다.

쭉쭉이는 이름값 하려는지 쭉쭉 많이도 컸다. 꺾꽃이를 해줘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이제 대체 어디쯤을 꺾어줘야 하는지, 어느 구석에 심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이도 저도 못하고 있다. 조만간 꽃집에 데려가서 단장을 해줘야 한다.
석사 생활 내내 아이들 키우면서 힘들면 바라도 보고 물도 주고 하면서 같이 쭉쭉 커,, 오고 싶었지만 나는 키가 안크,,ㄴ,,
앞으로도 잘 돌봐야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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